일본 (Japan)

[토쿄]

일본의 수도이다. 과거에는 에도라고 불렸다. 일본 왕궁과 아사쿠사 등 전통 문화와 아키하바라 등 첨단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16만여 개의 식당이 있고, 세계적 럭셔리 제품 가게들과 수많은 백화점들이 있는 쇼핑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나고야]

토쿄와 오사카 사이에 위치한 산업 도시이다.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비중있는 관광지가 아니지만, 최근에는 일본의 국내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나라]

나라가 일본의 수도였던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그 사이에 불교 문화가 크게 발전하였다. 일본에서 가장 큰 청동 불상을 비롯하여 많은 불교 유적들이 관광지가 되었다. 사슴들이 있는 나라 공원도 인기이다.

[오사카]

일본 3대 도시 중 하나이며, 칸사이 관광의 거점 도시이다. 과거 쿄토가 일본 정치의 중심지였다면, 오사카는 일본 경제의 중심지였다. 도톤보리로 대표되는 식도락으로 유명한 도시이며, 전략적으로 중요했던 오사카성이 있다.

[요코하마]

토쿄에 인접한 도시로 발전을 계속하고 있는 도시이다. 해변의 조선소, 창고들을 옮기고 바다를 메워 조성한 신코 지역은 성공적인 개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큰 차이나 타운이 있다.

[우지]

쿄토 귀족들의 별장들이 있던,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일본 동전에 우지의 뵤도인이 새겨져 있다.

[이카루가(호류지)]

일본 국보의 1/10은 호류지에서 나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호류지가 있는 곳이다. 호류지의 국보급 문화재들은 현재 토쿄 국립 박물관의 호류지 보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코베]

오사카 서쪽의 항구 도시이다. 코베항의 야경이 유명하다. 개항 당시 외국인이 살던 거류지인 키타노 이진칸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쿄토]

일본 천년의 수도로 일본의 전통과 문화가 남아 있는 곳이다. 킨카쿠지, 키요미즈데라, 긴카쿠지 등 수많은 문화재들이 있고, 기온의 골목길을 걸어보면 일본 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히메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평가받는 히메지성이 있다. 일본의 대부분의 성들은 새로 지은 것들이지만, 히메지성은 건축 당시 원래의 모습을 아직까지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