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도톤보리

도톤보리 (Dotonbori)

도톤보리는 오사카의 대표적 번화가 겸 관광지로, 각자 독특한 간판들을 자랑하고 있는 수많은 음식점들이 있고, 쇼핑가인 신사이바시 스지와 연결되어 있다. 도톤보리 가와의 도톤보리 리버 워크와 그 남쪽 도톤보리 도리를 포함한 지역이다.

1612년 아스이 도톤이라는 사람이 운하를 개척하기 시작했고, 그가 죽은 뒤 사촌 동생이 1615년에 운하를 완성했다고 한다. 그 운하가 도톤보리(도톤 운하)이다. 길이 2.7km, 폭 28m~50m의 도톤보리에 16개의 교량이 있다. 그 중에 도톤보리바시에서 닛폰바시까지가 흔히 말하는 관광지로서의 도톤보리이다. '바시'는 '다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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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상점회 | 쇼치쿠자

[가는 방법]

지하철 미도스지선, 센니치마에선 : 난바역(M20, S16) 14번 출구

지하철 사카이스지선, 센니치마에선 : 닛폰바시역(K17, S17) 2번 출구

난바역에서 걸어간다.

[도톤보리] 도톰보리 | Dotonbori, Dotombori, Doutonbori Street | 道頓堀
도톤보리 지도, 도톰보리 지도 도톤보리, 카니도라쿠, 쇼치쿠자

난바역 14번 출구로 나와서 미도스지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으로 도톤보리가 보인다. 유명한 게 간판이 있는 카니도라쿠 본점이 정면에 보인다.

도톤보리, 쇼치쿠자

뒤돌아본 모습. 입구에 쇼치쿠자가 있다. 쇼치쿠자(Osaka Shochikuza, 大阪松竹座, おおさかしょうちくざ) 는 1923년 일본 최초로 서양식으로 지어진 극장이다.

길 건너 반대편을 보면 도톤보리라는 간판이 있는 길 입구가 있는데, 관광객들이 가끔 이 길로 들어가서 '왜 움직이는 게 간판이 없는거야'라며 찾다가 뒤늦게 되돌아 오는 경우가 있다. 저 길은 도톤보리 니쵸메로 미나토마치 리버 플레이스로 가는 길이다.

도톤보리, 쿠쿠루

쇼치쿠자 맞은편에 타코야키 가게인 '쿠쿠루'가 있다. 도톤보리에는 타코야키 가게들이 많다. 이 가게도 유명한 가게이다.

도톤보리, 카니도라쿠

카니도라쿠 본점 앞 작은 네거리. 여기서 사진의 왼쪽, 녹색 화살표 쪽이 쇼핑 거리인 신사이바시 스지로 가는 길이다. 반대편은 난바로 가는 에비스바시 스지이다.

도톤보리 지도, 스타 벅스, 츠타야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스지

카니도라쿠 네거리에서 본 신사이바시 스지 입구. 신사이바시 스지는 나가호리 도리를 지나 계속 이어지는 아주 긴 아케이드 상가 거리이다. 별도의 페이지에서 설명한다. 지우히메가 출연한 광고판이 보인다.

도톤보리, 츠타야, 스타벅스, 에비스바시 스지

카니도라쿠 본점 맞은 편에 츠타야와 스타벅스가 있다. 츠타야는 책, DVD, 비디오, 게임 SW 등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 렌탈하는 회사이다. 소녀 시대의 광고판도 보인다.

사진의 녹색 화살표가 에비스바시 스지이다. 이 길로 가면 난카이 난바역이 나온다. 난바 쪽에 숙소를 정하면 대개 이 길을 통해 도톤보리로 온다.

도톤보리, 카니도라쿠 본점

다리가 움직이는 게 간판으로 유명한 카니도라쿠는 게요리 전문 체인점으로 도톤보리에 3개의 가게가 있다. 사진의 가게가 본점이다. 킨류 라멘 맞은편에 중점(중앙 분점), 동쪽 끝 닛폰바시쪽 입구에 동점(동쪽 분점)이 있다.

본점의 게 모형은 가로 8m, 세로 4m 라고 한다. 다리를 아주 천천히 움직이기 때문에 한참 쳐다봐야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사카 도톤보리

카니도라쿠에서 사츠맛코까지.

도톤보리, 도톰보리, 카니도라쿠, 빗쿠리 돈키, 빅쿠리 동키

카니도라쿠 본점 옆 건물에 빗쿠리 돈키가 있다. 비교적 저렴한 햄버거 스테이크점으로 일본 전역에 지점들이 있다.

빗쿠리 돈키 윗쪽의 간판은 메이지 제과에서 '카루'라는 상품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간판이라고 한다. 매시 정각에 모자가 열리면서 개구리가 나온다고 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보지 못했다.

도톤보리, 쿠이다오레

오사카 명물인 쿠이다오레 타로 인형이 있던 쿠이다오레 식당은 2008년 7월 8일에 폐점했다. 쿠이다오레 타로 인형은 팔려가서 이리저리 떠돌다 나카자 쿠이다오레 빌딩으로 옮겼다. 지금은 타로 기념품을 파는 가게만 남았는가 보다. 아직 간판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쿠이다오레 타로 인형은 1950년에 만들어져 오사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도톤보리, 사츠맛코, 빗쿠 카메라

사진의 오른쪽 노란 간판은 라멘 가게인 사츠맛코이다. 도톤보리에서 비싼편인 라멘인데, 평이 좋은 편이다.

사츠맛코와 나카자 쿠이다오레 사이의 골목길 끝에 빗쿠 카메라 건물과 간판이 보인다. 이 골목으로 가면 호젠지로 갈 수 있다.

도톤보리 지도

사츠맛코에서 킨류라멘까지.

도톤보리, 나카자 쿠이다오레, 리틀 오사카

쿠이다오레 타로 인형은 2009년 7월 15일 나카자 쿠이다오레 빌딩으로 옮겼다. 나카자는 전에 연극을 공연하던 극장이었는데, 식당과 쇼핑 가게 등이 들어선 상업 건물로 바꾸면서 여기저기를 떠돌던 쿠이다오레 타로 인형을 사들이고, 빌딩 이름을 나카자 쿠이다오레 빌딩으로 바꾸었다. 타로가 각종 행사에 참석할 때에는 동생인 지로가 대신 서 있게 된다. 쿠이다오레란 먹다가 망한다란 뜻으로 식도락의 도시인 오사카를 상징하는 말이다.

지금 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의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괜찮지만, 저 선을 넘어서서 쿠이다오레 타로 옆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내야 한다. 일본에서는 돈 받는 것은 철저하다.

나카자 쿠이다오레 빌딩 옆 기념품 가게인 리틀 오사카에 글리코 맨 축소형 간판이 있다. 저기 앞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공짜다.

전에 쿠이다오레 식당 앞에 서 있을 때의 쿠이다오레 타로. 전에는 사진을 찍어도 공짜였다.

도톤보리, 즈보라야, 코나몬 뮤지엄

나카자 쿠이다오레 맞은 편에 코나몬 뮤지엄이 있다. 밀가루 등 가루를 '코나(粉, こな)'라고 하는데,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 등 밀가루 음식을 테마로 한 가게 겸 전시관이다. 2011년 4월에 개업했다.

그 옆에 있는 길이가 3.7m나 되는 복어 간판으로 유명한 즈보라야는 간판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복어 전문점이다. 복어는 한국이든 일본이든 비싼 음식이다. 아마 신세카이 지역에 있는 즈보라야가 본점인 듯하다.

뒤에도 또 복어 한마리가 있다.

도톤보리, 겐로쿠즈시, 타요시

겐로쿠즈시는 자동차 공장의 컨베이어 시스템에서 착안해서 일본 최초로 회전 초밥 시스템을 만든 가게이다. 1958년 히가시오사카에서 처음 개업했다. 체인점 가게에 따라 맛에 대한 평가가 다른데, 도톤보리점은 크게 좋은 평을 듣는 가게는 아니다.

타요시는 즈보라야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복어 간판을 내걸고 있다. 간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복어 전문점이냐하면 그렇지 않고, 술집(이자카야)이다.

도톤보리, 시텐노, 킨류 라멘, 아카오니

시텐노와 킨류는 둘 다 유명한 라멘 가게이다. 아카오니는 역시 유명한 타코야키 가게이다.

도톤보리, 시텐노, 킨류 라멘, 카무쿠라

시텐노와 킨류 사이의 골목으로 들어가면 카무쿠라 라멘 가게가 있다. 카마쿠라는 일반적으로는 센니치마에 스지 쪽으로 들어간다.

도톤보리, 킨류 라멘

킨류 라멘. 도톤보리의 랜드마크이고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라멘 가게이다. 킨류 라멘은 메뉴가 라멘과 챠슈 라멘 둘 뿐이다. 챠슈 라멘은 챠슈(국물에 졸인 돼지고기)가 더 많이 들어가 있다. 자판기에서 표를 뽑아 주문하면 된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다. 자판기에는 한글도 쓰여 있다. 김치도 무료로 제공되니 자기가 가져다 먹으면 된다.

킨류는 금빛 용이란 뜻이다. 그런데 왜 녹색이냐고? 배 부분이 금빛이다.

도톤보리, 카니도라쿠, 다루마

킨류 맞은편에는 쿠시카츠 가게인 다루마와 카니도라쿠 중점(중앙 지점이란 뜻이다)이 있다. 다루마는 신세카이에 본점이 있다. 꼬치 튀김인 쿠시카츠는 오사카 중에서도 신세카이에서 시작된 음식인데, 다루마가 원조이다. 지점이 많은데, 도톤보리와 난바에만 지점이 5개나 있다.

도톤보리점은 도톤보리의 고쿠라쿠 쇼텐가이에 있다가 쇼텐가이가 망한 후 2008년 10월 10일 현재 위치로 이전 개업했다. 느닷없이 이사와서 인상을 쓰고 노려보고 있는 통에 맞은편의 순한 킨류는 눈싸움에서 지고있다.

다루마가 저 인형을 마스코트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현재 가게로 이전하기 전후인 듯한데, 소스에 쿠시카츠를 두 번 찍어 먹지 말라고(즉, 한번 베어 먹은 쿠시카츠를 다시 소스 통에 넣지 말라고)인상을 쓰고 있는 것이다.

도톤보리, 킨류 라멘, 아카오니

킨류 라멘과 아카오니 사이의 길이 센니치마에 스지이다. 이 길에도 식당들이 많다.

도톤보리, 아카오니, 센니치마에 스지

아카오니는 유명한 타코야키 가게이다. 겐로쿠즈시 옆에 있다가 옮겼다. 아카오니는 붉은 도깨비란 뜻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오니는 한국의 도깨비와는 종류가 다르다.

오사카 도톤보리

킨류라멘에서 동쪽 입구까지.

도톤보리, 쇼와 타이슈 호루몬

아카오니를 지나면 검은 소 한마리가 통째로 허공에 매달려 있는 쇼와 타이슈 호루몬이라는 가게가 있다. 호루몬 야키(ホルモンやき)는 곱창 구이를 말한다. 일반적으로는 야키니쿠(불고기) 식당에서 호루몬 야키도 함께 팔지만, 호루몬 야키만 취급하는 전문 식당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본 음식 중에 코텟챵(コテッチャン kotetchang)이라는 것이 있다. 한국어 '곱창'에서 변화한 말이다. 좁은 뜻으로는 소의 작은 창자를 의미하지만, 넓은 뜻으로는 소나 돼지 등의 작은 창자, 큰 창자를 의미한다. 더 넓은 의미로 소나 돼지의 살코기가 아닌 부속물 전체를 말하기도 한다.

코텟챵을 호루몬이라고도 부른다. 곱창 구이를 왜 호루몬 야키라고 부르게 되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오사카의 사투리인 호루몬, 호루모노(버릴 것)에서 연유했다는 말이 있다. 일본인들은 불교의 영향으로 오랫동안 육식을 하지 않았는데, 1871년 일본왕이 육식 금지령을 해제한 후 점차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그러나 살코기만 먹었고, 내장 등을 버렸다. 여기서 곱창 구이가 호루몬 야키로 불리게 되었다는 견해가 통설적이다.

호루몬 야키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좋은 말이 아니다. 일본 점령 시대에 강제로 노동 노예로 끌려갔던 조선인들 중 국권 회복후 귀국하지 않고 일본에 살게 된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가난했으므로 고기를 사먹을 수가 없었고, 일본인들이 버렸던 내장을 얻어와 구워먹었다. 당시 일본인들은 곱창을 먹지 않았고, 더럽고 천한 음식이라고 멸시하며 호루몬 야키라고 불렀다. 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가난한 일본인 노동자들의 술 안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재일 교포들이 많은 오사카 츠루하시를 중심으로 점차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도톤보리, 창경원, 쇼케이엔, 치보

창경원(쇼케이엔)은 불고기집이다. 일본에 한류 열풍이 불기 훨씬 전부터 있던 가게이다.

현재는 서울의 창경원이 창경궁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도톤보리에서는 오랜 이름이라 그대로 쓰고 있다.

도톤보리, 홋토케야, 치보, 킨류라멘 본점

홋토케야는 쿠시카츠 가게이고, 도톤보리와 치보는 오코노미야키 가게이다. 특히 치보는 미즈노와 더불어 도톤보리에서 가장 유명한 오코노미야키 가게로 5층 건물 전체를 쓰고 있다. 오사카 시내에 치보 체인점들이 많고, 토쿄, 후쿠오카 등에도 체인점이 있다.

도톤보리, 킨류라멘 본점

킨류 라멘 본점이다. 전에는 그냥 2D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3D 입체 용으로 바꿨다. 다루마 맞은편의 킨류 가게는 개방감이 있어 좋지만 여름에 덥고, 겨울에 추우므로 본점에 오면 된다. 여기는 실내 좌석도 있어 에어컨을 틀어 준다.

요즘 만드는 용들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전통적으로 일본 용은 발가락이 3개, 한국 용은 3~5개, 중국 용은 4~5개이다. 킨류도 발가락이 세개이다.

도톤보리, 카니도라쿠 동점, 닛폰바시

계속 가면 도톤보리 동쪽 끝인 닛폰바시쪽(동쪽)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 카니도라쿠 동점(동쪽 지점)이 있다. 닛폰바시역이나 쿠로몬 시장 쪽에서 출발하면 이쪽으로 간다. 카니도라쿠 건물 오른쪽이 닛폰바시이다.

에비스 바시, 도톤보리 리버 워크

도톤보리 지도, 스타 벅스, 츠타야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스지

카니도라쿠 본점에서 북쪽으로 도톤보리 가와를 건너 신사이바시 스지 입구가 있다. 이 곳의 다리가 에비스 바시이다.

도톤보리, 글리코 네온, 구리코 간판, 글리코 맨

에비스 바시에서 뒤돌아 보면 구리코(글리코) 네온이 보인다. 1935년에 세워진 글리코 네온은 오사카의 상징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관광객들은 누구나 여기서 글리코 맨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는다. 글리코 맨은 글리코 회사의 건강 보충제인 Power Production의 상표이다.

에자키 글리코 주식회사(江崎 グリコ 株式会社)는 일본 3대 제과 회사 중 하나로, 오사카에 본사가 있다. 포키, 글리코 카라멜 등이 유명하고, 이 회사의 푸딩도 맛있다. 글리코란 '글리코겐'을 일본식으로 줄인 말이다. 과자에 장난감을 끼워 파는 방식을 처음 시도한 회사이기도 하다.

글리코 맨, 글리코 네온

한국의 빼빼로는 이 회사의 포키를 베낀 것이다. 포키는 1966년에 처음 나왔고, 빼빼로는 빼빼로 홈페이지에 의하면 1983년에 초코 빼빼로가 나온 것이 시초이다. 그런데 빼빼로 데이(11월 11일)는 1994년에 부산에서 여중고생들 사이에 시작되었다고 한다(출처:빼빼로 홈페이지). 포키와 프리츠의 날(포키 데이, 역시 11월 11일)은 1999년에 회사의 판촉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도톤보리, 에비스바시, 신사이바시 스지

에비스 바시에서 동쪽, 타자에몬 바시 쪽으로 본 모습. 냇가 양쪽의 길이 도톤보리 리버 워크이다. 왼쪽의 노란색 관람차가 있는 건물에 돈키호테가 있다.

도톤보리, 에비스 바시, 타자에몬바시

타자에몬 바시에서 에비스 바시 쪽(서쪽)으로 본 모습.

돈키호테는 생활용품 할인 매장으로 전국적인 체인점이다. 음료수를 포함해 온갖 잡동사니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노란 관람차의 이름은 에비스 타워 관람차이다.

오사카 도톤보리, 이치란

돈키호테 동쪽에 간코즈시와 이치란이 있다. 이치란은 독서실처럼 칸막이가 된 1인 좌석으로 유명한 돈코츠 라멘 체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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