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텐노지

시텐노지 (Shitennoji Temple)

시텐노지는 593년 쇼토쿠 태자(타이시)가 세웠다고 한다. 남문, 중문, 5층탑, 금당(콘도), 강당(코도)을 남북 일직선으로 배치하는 시텐노지 양식이라는 오래된 가람 배치 양식의 시초이다. 안타깝게도 콘크리트로 복원하여 옛스런 맛을 느끼기 힘들다.

불교가 일본에 도입되자 불교 반대파와 불교 찬성파가 대립하게 되었다. 쇼토쿠 태자는 불교 반대파와의 전쟁에서 이기게 되면 절을 지어 부처님께 바치겠다고 맹세하고, 전쟁에서 이기자 불법의 수호신인 시텐노(4천왕)을 기리는 시텐노지를 지었다.

5층탑은 2차대전 중 폭격으로 파괴되어 1959년에 복원한 것이며, 현재 건물의 대부분은 1971년에 새로 지은 것이다.

1월 14일 도야도야마츠리, 4월 22일 쇼료에마츠리와 11월 3일 시텐노지 왓소마츠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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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 | 왓소

[입장료] 경내 무료 / 중심 가람 : 300엔 / 보물관 : 200엔 / 혼보 정원 : 300엔 / 공통권 : 700엔 / 오사카 주유 패스 : 위 전부 무료

[여는 시간 (입장 마감 시간)] 
[경내] 24시간 개방
[중심 가람, 보물관(호모츠칸)] 4월~9월 》08:30~16:30 (16:10) /10월~3월 》08:30~16:00 (15:40)
[혼보 정원] 10:00~16:00 (15:30)

[닫는 날] 없음. 단, 보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

[가는 방법]

지하철 타니마치선 : 시텐노지마에 유히가오카역(T26) 4번 출구

지하철 JR, 미도스지선 : 텐노지역에 내려서 걸어간다.

에비스쵸역에서 걸어가도 된다. 조금 멀다.

왓소 마츠리의 '왓소'라는 말은 일본어에 없는 말이다. 따라서 이 말 뜻에 대해 의견이 분분한데, 한국의 일부 사람들은 이 말이 한반도에서 '왔소'라는 뜻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이 주장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없다. 다만 일본에서 말하는 '도래인(渡來人)'과 관련하여 그럴 것이라고 추정할 수는 있다.

[시텐노지] Shitennoji Temple | 四天王寺

[크게 보기]

이시노토리이 안으로 고쿠라쿠몬(극락문)과 5층탑이 보인다. 시텐노지에는 문이 5개가 있고, 그 중 큰 문이 3개인데 일반적으로 서쪽 문인 고쿠라쿠몬으로 들어간다. 단체 관광객들은 버스 주차장이 있는 남쪽 문으로 들어간다.

고쿠라쿠몬(극락문, 서대문).

고쿠라쿠몬을 들어서면 회랑으로 둘러싸인 경내가 나온다. 중심 가람(츄신가람)이다.

입장료 300엔. 시텐노지는 중심 가람과 보물관(호모츠칸), 혼보 정원 입장료를 따로 받는데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전부 무료이다.

배치도를 보면 츄몬(중문)인 니오몬(인왕문), 5층탑(고쥬노토), 콘도(금당), 코도(강당)가 남북으로 일직선상에 배치되어 있고 회랑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러한 가람 배치 양식을 시텐노지 양식이라고 한다. 아스카시대의 대표적인 가람 배치 양식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양식이다. 사진의 약도는 호조로 가는 길이다. 호조 입장료 300엔. 혼보 정원인 고쿠라쿠죠도(극락정토) 정원이 있다.

5층탑(고쥬노토), 콘도, 코도.

반대로 본 모습. 니오몬, 고쥬노토, 콘도. 5층탑은 2차대전 때 파괴되어 1959년에 새로 복원한 것으로 높이가 39.2m이다. 슬리퍼로 갈아신고, 5층까지 올라가서 (잘 안보이지만) 오사카 시내를 전망할 수 있다.

모래 정원.

내부 경내를 나와서 남쪽으로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본다. 우선 나오는 난다이몬(남대문). 밖에서 본 모습이다. 앞에 관광버스 주차장이 있다.

난다이몬에서 보면 츄몬(중문)인 니오몬(인왕문)과 5층탑이 일직선인 것을 볼 수 있다. 니오몬의 니오상(인왕상)은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한다.

남종당.

쇼료인. 쇼토쿠타이시덴(쇼토쿠 태자전)이다.

오른쪽 건물이 타이시덴 전전이고, 뒤의 팔각형 건물이 타이시덴 오전이다. 시텐노지에는 팔각건물이 세 채가 있다.

보물관(호모츠칸). 시텐노지에 전래되어 내려오던 여러 가지 귀중한 문화재들을 별도로 보관한 곳이다.

입장료 200엔.

동대문. 왼쪽 숲 속에 호조가 있다.

동대문. 밖에서 본 모습.

로쿠지도. '로쿠지'란 여섯 때(시)를 말하는데, 하루를 여섯으로 나눈, 여섯 차례의 염불, 독경의 시각을 뜻한다. 로쿠지도는 지금은 주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비는 곳으로 쓰이는 듯하다.

거북 연못 중앙에 다리를 놓아 만든 대가 '이시부타이(돌무대)'이다. 4월 22일 쇼료에마츠리가 열리는데 이 때 부가쿠가 공연되는 곳이다. 쇼료에마츠리는 쇼토쿠타이시가 돌아가신 4월 22일에 타이시(태자)를 기리는 뜻으로 열리는 마츠리이고, 부가쿠는 10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궁중예능으로서, 현재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일종의 탈춤이다.

계단을 내려가면 물을 뿜고 있는 거북이가 있는 샘이 보이는데, 이것이 카메이도이다. 극락과 이어진 샘이라고 하여 죽은 사람의 이름을 쓴 종이를 샘물에 띄워 명복을 빌고,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다.

부카쿠는 사호노마이와 우호노마이라는 2가지 기본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형식에 따라 음악과 옷색깔이 다르다. 사호노마이는 도가쿠(唐樂:중국에서 유래한 음악)에 따라 추며, 우호노마이는 코마가쿠(高麗樂:고구려에서 전래한 음악)에 따라 춤을 춘다. 일본 역사에서는 고구려를 고려라고 하는 경우도 많다.

북종당. 뒷편에 로쿠지도가 보이고 오른쪽 끝에 타이코로(큰 북이 있는 누각)가 보인다. 진행 방향에서 뒤돌아 본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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