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와 지로

[실화(real story)]

1956년 11월 일본의 남극관측대가 카라후토견 15마리들 데리고 갔다가 1958년 2월 이 개들을 남기고 관측대가 철수했다. 1959년 1월 제3차 관측대가 도착했을 때 타로와 지로 2마리가 다음 해까지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관측대를 맞이했다. 지로는 1960년에 남극에서 죽었고, 타로는 다음해인 1961년 일본으로 돌아와서, 홋카이도대학에서 지내다가 1970년 죽었다. 개들이 훈련을 받았던 자리인 왓카나이시 공원에 타로와 지로를 기념하는 비석과 탑이 세워져 있고 나고야항 남극관측선 후지호 앞에 동상이 서있다.

1983년 일본에서 난쿄쿠 모노가타리 (남극이야기. Antarctica) 라는 영화로 만들어 졌다. 쿠라하라 코레요시감독. 타카쿠라 켄, 와타세 츠네히코 주연.

월트 디즈니사가 이 실화와 일본영화를 바탕으로, Eight below라는 영화로 리메이크 하였다. 시대배경은 1993년으로 바꿨다. 월트 디즈니사 영화답게 가족이 함께 볼 수있는 감동적인 영화이다. 2006년 개봉해서 총1억20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프랭크 마샬감독. 폴 워커 주연. 알래스카 말라뮤트 2마리와 시베리안 허스키 6마리, 총 8마리가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