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계 불꽃 축제 :: 초가을 서울 밤하늘을 수놓는 여의도 불꽃축제

서울 세계 불꽃 축제는 아름다운 음악과 바람과 불꽃과 폭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가슴 속까지 물들이게 만드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이 향연을 펼치는데, 200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2019년)로 17번째를 맞이하였다. 매년 관람객이 늘어 100~120만명 정도 불꽃 축제를 찾는데, 참여 인원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라고 할 수 있다. 서울 사람 10명 중 1명은 구경하러 오는 셈이다. 매년 사람들에 치여 죽을뻔 했다는 이야기를 반복하지만, 결국 다시 찾게 되는 불꽃 축제이다. 차원이 다른 불꽃 축제이므로 꼭 한번 구경하기를 권한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므로, 핸드폰 통화, 인터넷이 모두 안 될 수도 있다. 모이는 장소와 시간 등을 정확하게 정하지 않으면, 서로 만나지 못할 수 도 있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의 경우 철저한 관심이 필요하고, 긴급 상황에 대한 준비도 하는 것이 좋다.

보통 10월 첫째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한강 여의도, 원효대교와 한강 철교 사이에서 불꽃이 올라간다. 3개 나라에서 참가하며 각 팀당 15분 정도 불꽃놀이를 한 다음, 5분 정도 휴식을 취한다. 2019년은 10월 5일(토요일)에 열리며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이 참가하며, 7시 20분 부터 시작한다.

서울 세계 불꽃 축제 관람 자체는 무료이다. 단, 63 빌딩 앞으로 초청 좌석이 있는데, 판매하지 않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추첨한다. 그 외 자리는 일찍 선점하는 곳이 자신의 자리가 된다.

비가 오는 경우에도 심한 태풍이 아니라면 축제를 진행한다. 단 불꽃이 잘 보이지 않아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

서울 세계 불꽃 축제를 잘 볼 수 있는 명당, 불꽃 사진 찍는 방법, 서울 불꽃 축제 가는 방법과 그외 준비물 등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간단하게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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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세계 불꽃 축제 | 한강공원 앱

서울 세계 불꽃 축제 > 불꽃 사진 잘 찍는 방법 > 서울 세계 불꽃 축제 가는 방법

서울 세계 불꽃 축제 명당 자리는 어디?

출처 : 한화데이즈 페이스북. 서울 세계 불꽃 축제 명당 자리

불꽃을 쏘는 위치는 여의도 63 빌딩 앞이다. 불꽃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멀리 있더라도 서울 도심 높은 곳에서는 불꽃 놀이를 볼 수 있다. 그러나 불꽃과 가까운 곳에서 보면 더욱 감동을 받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 63빌딩 앞으로 간다.

명당은 불꽃도 잘 보이고, 사람도 적고 편의 시설과 주변 환경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잘 갖추어져 하는데 그런 곳은 없다고 보는 것이 좋다. 불꽃이 잘 보이는 곳은 사람이 많고, 사람이 한산한 곳은 불꽃이 잘 안보인다. 그리고 명당이라고 알려진 곳은 지난 몇년동안 인터넷에 정보가 공유되어 이제는 늘 사람들이 많다고 보면 된다. 행사 당일 한강 주변은 좁은 공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명당이라 하기보다는 단지 좁고 불편하지만 불꽃이 잘 보이는 장소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작품급의 불꽃 사진을 촬영하려면 불꽃 뿐만 아니라 주변 보조 건물 등과의 조화도 중요하므로, 미리 촬영할 프레임을 잡는 등 장소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꽃 놀이를 구경하는 최고 좋은 장소와 사진이 최고 잘 찍히는 장소는 다를수 있다.

한화 불꽃 축제 명당 자리 지도는 몇가지 기준으로 분류하였지만, 사실상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있고, 대부분 여의도 불꽃 좌석 주변과 노들섬, 한강 이촌 지구에서 원효 대교 사이의 한강 시민 공원에서 친구, 가족, 커플 모두 섞여서 본다.

출처 : 한화데이즈 블로그. 서울 세계 불꽃 축제 명당 자리

• 최고의 명당은 한화측에서 제공하는 불꽃 좌석 구역이다. 관람 및 체험존이 여의나루역 A 구역부터 63 빌딩 앞 G 구역까지 설치된다. 한화에서 제공하는 불꽃 좌석은 G 구역에 있다. 대형 스피커를 통해 불꽃이 음악에 춤을 추듯 쏘는 광경을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으며, 그 거대한 불꽃이 바로 자신의 머리 위에서 터지는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화 이벤트에 참여해서 좌석 티켓을 당첨받아야 한다. 불꽃 축제 시즌이 다가오는 9월 중순경에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일부 이벤트 당첨자들이 비싼 가격으로 암표를 해서 종종 신문 기사에 나오기도 한다. 이 자리는 멋진 불꽃 사진을 찍기에는 좋은 자리가 아니다. 불꽃 배경으로 아파트가 들어가고, 사람들이 많아 삼각대를 건드릴 수도 있는 등 촬영 조건이 별로 좋지 못하다.

• 불꽃 좌석 주변의 여의도 한강 시민 공원도 불꽃을 보기에는 좋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므로 자리 잡기도 힘들고 구경하기도 힘들고, 행사가 끝난 후 집에 가기도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헬게이트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이다. 63 빌딩 뒤쪽의 경우에는 낮은 불꽃인 경우에는 앞쪽의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 여의도 반대편인 한강 철교와 원효 대교 북단 사이의 한강 시민 공원은 불꽃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과 불꽃을 가까이에서 보려는 사람들로 매우 북쩍인다. 대부분의 멋진 불꽃 사진들은 63 빌딩을 배경으로 이곳에서 촬영한다. 불꽃과 63빌딩, 한강에 새겨지는 아름다운 불꽃 반영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폭죽 연기와 냄새가 종종 이곳으로 날아오는 것은 좀 불편하다. 행사 시작 3~4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멋진 불꽃 사진도 찍고, 연인과 일몰 감상도 함께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한다.

• 한강 이촌 지구는 조금 멀지만, 잔디밭이 있어 편하게 앉아서 불꽃을 구경할 수 있다. 이촌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한강 철교보다는 사람들이 적은 편이다. 친구들과 우르르 잔디밭에서 함께 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 노들섬 서쪽 갈대숲도 불꽃을 구경하기에 좋다. 사육신 공원, 선유도 공원을 가족끼리 오순도순 명당이라고 소개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이곳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들 찾는다. 노들섬의 경우 불꽃 축제의 정면이면서 가까워서 좋은 점도 있지만, 텐트족과 갈대가 많아 시야가 가리므로 뒤쪽 언덕에서 볼 것을 추천한다. 사육신 공원의 경우에는 나무 틈 사이로 불꽃을 봐야 하는 단점은 있지만, 다른 곳보다 사람이 적고, 자연속에서 불꽃을 구경하는 운취가 있다. 선유도 공원은 다소 먼거리인 반면 사람이 적은 것은 장점이다.

• 원효 대교, 한강 대교의 다리 위도 불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매우 추울 수가 있고, 편의 시설이 없고, 연기가 많이 날아오고 불꽃의 옆면을 바라보게 되는 단점이 있다. 위험 요소가 많아서 경찰의 제재가 많은 편이다. 경찰에게 잘 협조하도록 한다.

• 노량진 주차타워, 여의도 인근 교회 옥상,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및 R&D 센터 건물 옥상 하늘정원, 숙명대학교 기숙사 옥상, 노량진 학원 옥상 등은 불꽃 놀이를 볼 수 있는 좋은 위치이지만, 일반인의 접근이 어렵다. 노량진 주차타워는 불꽃을 제대로 보기에 좋은 곳이고, 여의도 인근 교회 옥상은 커플에겐 환상적인 곳이다. 더불어 서울 도심 야경을 함께 즐길수 있다.

• N 서울타워,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 강변북로 인근 카페도 편하게 볼 수 있다. N 서울타워는 다소 멀리 떨어져 있어, 불꽃이 작게 보이지만, 한강과 서울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한강대교 전망대 쉼터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불꽃 축제를 즐기면, 칼바람 부는 초가을에 분위기 있는 명당을 찾았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강변북로를 드라이브하다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했다면 강변북로 인근 카페로 들어간다. 또다른 명당이다.

• 63 시티 레스토랑, 여의도 주변 호텔과 고층 레스토랑, 한강 유람선, 수상 택시 등도 매우 비싸기는 하지만 미리 예약(불꽃 축제 공지가 나오자마자 금방 예약이 끝난다)만 할 수 있다면 좋은 자리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그녀와 근사한 저녁식사와 함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불꽃도 제대로 보고, 그녀의 마음도 사로 잡고 싶다면 63 시티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 만일 혼자라면 조금 늦게 도착했더라도 돗자리 사이사이를 잘 공략하면 좋은 자리에서 구경할 수도 있다.

• 가로등 부근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가로등의 불빛이 불꽃의 빛을 가리는 경우가 많다.

• 사람들이 다니는 길 뒤쪽의 자리는 피한다. 불꽃이 발사되면 모두 멈춰 서서 불꽃을 바라보기 때문에 불꽃을 많이 가린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 안쪽에 자리를 잡는다.

• 유람선의 경우 행사 직전 원효 대교 내지 마포 대교쪽으로 빠져 나간다. 다리에 막혀 작은 불꽃이 잘 보이지 않는 단점들이 있다. 일부 뷔페 패키지 상품의 경우 비싼 가격 대비 불꽃 구경에는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유람선 선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한강 대교, 원효 대교의 다리 위가 불꽃을 감상하기에는 좋지만, 사진 촬영의 경우에는 차와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으면 흔들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작품급의 사진을 원한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어린아이나 나이 많으신 분들과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면 부득이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행사 당일 한강 시민 공원 주차장은 이용할 수 없다. 63 빌딩 주차장, 노들섬,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주차한 뒤 인근 한강 시민 공원으로 가는 것이 좋다.

• 아이들이나 나이 많으신 분들과 함께 하는 가족 단위 관람객은 매우 복잡한 여의도나 원효대교 북단의 한강 시민 공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조금 옆의 한산한 한강 시민 공원에서 보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자리는 아침부터 매우 오랜 시간 자리도 잡고 있어야 하고, 의료 시설, 화장실 같은 편의 시설로의 접근성도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 2018년 불꽃 행사 순서

① 19:20~19:35 스페인팀 불꽃쇼

② 19:40~19:55 캐나다팀 불꽃쇼

③ 20:00~20:40 한국팀 불꽃쇼

서울 세계 불꽃 축제 준비물

불꽃 축제를 처음 가는 사람은 1시간 30분 정도 불꽃 놀이하는데 준비할 것이 뭐 있냐면서 그냥 버스 타고 갔다오면 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일부 맞는 말이다. 불꽃보다 사람을 더 많이 구경하고 추위에 떨다 돌아오려면 그렇게 해도 되겠지만, 편안히 눕거나 앉아서 구경하거나 멋진 사진이라도 찍을 생각이라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옆에서 사람들이 준비해 온 것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아무 것도 준비 해오지 않은 자신이 부끄러우면서 그들이 매우 부러울것이다.

그리고 어디에서 불꽃을 어떻게 볼까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무엇을 하면서 불꽃을 즐길지 미리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따뜻한 옷, 물, 간식, 삼각대, 핸드폰 여분 배터리는 꼭 필요한 필수품이다.

이날은 사람이 많이 모이므로, 분실과 도난 위험 또한 커진다. 중요한 물건은 집에 두고, 간단한 준비물만 잘 챙긴다.

• 외투 등 : 10월 초 한강의 저녁 강바람은 생각보다 매서울 때가 많다. 일교차가 심한 계절이므로 따뜻한 한낮만 생각하고 찾는다면 초겨울 같은 저녁 날씨에 고생할 수도 있다. 두꺼운 방한용 외투, 무릎 담요, 머플러나 스카프, 레깅스, 장갑, 손난로 등은 필수 준비물이다.

• 불꽃 패션 : 집에서 나설때부터 편한 복장으로 나오는 것이 좋다. 일찍 자리를 잡지 못한 경우에는 바닥에 앉거나 서서 봐야 한다. 특히 행사가 끝난 다음에 지하철 역까지 이동하려면 많은 인파에 서로 맞추어 걷다보면 참으로 느리게 걷게 된다. 보통 1시간이상 걸린다.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해 집으로 이동하는 과정에도 복잡한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서서 와야 하는 경우가 많다. 두꺼운 후드티와 가벼운 오리털 파카와 편안한 바지, 편한 운동화를 추천한다.

• 간식 : 보온병과 따뜻한 물, 컵라면, 젓가락, 김밥, 치킨, 피자, 과자, 스파클링 와인, 핑거푸드, 가글이나 껌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찬 바람이 불면 따뜻한 물이 절로 생각난다. 그리고 컵라면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여의도 시민 공원 주변 편의점에서 컵라면 하나 사먹기도 어렵다. 인파를 뚫고 편의점까지 가기도 어렵고, 컵라면 하나에 3,000~4,000원 정도하며 줄도 길어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 맥주를 마시면 자주 화장실에 가야 하지만, 시민 공원 입구에서부터 파는 치킨, 족발등을 보고 있으면 치맥이 절로 생각난다. 화장실 문제를 생각하면 과음은 자제한다. 최근에는 주요 지하철 역이나 버스 정류장 부근 불법 노점상에서 다양한 음식을 판매한다. 대목이라서 비싸게 판매하므로, 집에서 간단한 간식거리(김밥, 유부초밥, 커피믹스)를 만들어가는 것이 좋다. 떡볶이와 오뎅 국물을 준비해오는 열혈 매니아도 있다. 아침부터 오랜 시간 기다린다면 옥수수, 강냉이 같은 것도 좋다. 뜨거운 음식을 쏟으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먹는다. 불꽃 축제에 좋은 피크닉 도시락 4대 천왕을 소개한다.

• 자신의 휴대폰으로 불꽃을 찍을 수도 있지만, 멋진 사진을 담으려면 DSLR 카메라, 삼각대는 필수이다. 그 외에도 작품 같은 사진을 찍으려면 릴리즈, 검은색 우드락 등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다.

• 물티슈 등 : 맛난 간식을 먹고 손을 씻기 위해 화장실로 간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람들 틈을 빠져나가기도 어렵고 손 씻으러 화장실 앞에 가도 줄이 너무 길다. 물티슈, 화장지를 꼭 준비하고, 시민 의식을 보여줄 쓰레기 봉투 한 장 정도는 준비해간다.

• 돗자리 : 사진 촬영을 위해 이촌 지구 한강 시민 공원에 아침 7시부터 돗자리를 깔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불꽃을 쏘는 한강 주변 가장 좋은 장소들은 오전 12시 이전에 자리 선점이 끝나버린다. 저녁 9시까지 있으려면, 돗자리 외에도 요가 매트(쿠션 매트), 캠핑용이나 낚시용 간이 의자도 준비하면 편리하다. 그늘막도 유용하다. 신문지는 잘 찢어지고 비라도 내리면 금방 폐지가 되므로 사용을 자제한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휴식 취할 수 있는 목베개, 책, 태블릿 등도 행사 시작 전까지의 지루함을 해소할 수 있는 것들이다. 돗자리가 없다면 작은 손수건이나 등산용 간이 매트라도 준비한다.

• 양산 등 : 아침부터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린다면 햇빛을 가려줄 양산(우산), 눈을 보호해 줄 선글라스, 수분을 공급해주는 미스트, 핸드크림, 자외선 차단제 등은 필수품이다. 가을 밤 모기, 벌레 퇴치용 모기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스마트폰 앱 : 서울세계불꽃축제 특집 라디오 생방송의 주파수는 마포FM 100.7MHZ이다. 미리 라디오 앱, 편의시설과 공원 시설 같이 필요한 앱들을 설치해 두면 편리하다. 스마트 폰에서 'podbbang(팟빵),' 앱을 다운해서 > 실행 > 라이브 클릭 > 마포FM 100.7MHZ 을 찾는다.

• 만날 장소 정하기 : 많은 인파로 인하여 전화, 메시지 전송이 원활하지 못할 수도 있다. 만날 장소를 정확하게 약속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편의점,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 자리에서 이동하는 경우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할 필요가 있다.

• 몇해전 어떤 사진 동호회에서 아침부터 동호회 회원들을 위해 줄을 치고 영역을 표시해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지탄을 받은 적이 있다. 최근 한강 철교 북단의 경우 텐트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 돗자리는 용인하는 분위기이지만, 텐트를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SNS의 확산으로 조만간 텐트도 곧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행사 주체측에서는 대형 텐트(거대 그늘막)설치를 자제하고, 소형 텐트의 경우에도 그늘막 정도로 이용하기를 권하고 있다. 계도 차원에서 소형 텐트(그늘막, 2m×2m 이하) 시범 구역 운영을 예정하고 있다.

• 삼각대는 자신의 앉은 키 정도에 맞추어서 불꽃을 촬영한다. 뒷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이 편하려고 큰 삼각대를 이용해서 서서 촬영하면 뒷 사람의 시야를 가리게 된다.

• 3세 미만의 영아는 불꽃 소리로 인해 피해가 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살펴본다.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서 관람하도록 한다.

• 자전거, 인라인은 16:00까지 이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사실 이날 점심 이후부터 자전거 도로까지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하므로 자전거 이용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진입 통로의 경우 관람객들도 안전을 위해 통로에 앉지 않도록 한다. 이날은 사람들이 많으므로 천천히 이동하도록 한다.

• 이 날은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으므로 서로 부딪힐 수 있다. 스마트 폰 사용에 있어 주변 사람들과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충돌하였다고 해서 너무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는 것도 보기에 좋지 못하다. 스마트폰 사용중이라면 주변 시야 확보에 주의하면서 사용한다.

• 불꽃이 터지고 나면 불꽃 낙재들이 주변에 떨어질 수 있다. 보안경을 사용하면 낙재가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