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쿄토역

JR 쿄토역 (JR Kyoto Station)

JR 쿄토역. 쿄토의 중앙역이다. 1997년 역건물을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쿄토 역세권 신개발 계획에 따라 완공됐다. 지상 16층, 지하 3층이다. 역건물 남쪽에 킨테츠 쿄토역이 함께 있다.

쿄토역은 4개 구역으로 나뉜다. 동쪽 구역(east zone)은 그란비아 쿄토 호텔과 쿄토극장, 중앙구역(central zone)은 역 업무 구역과 중앙홀, 서쪽 구역(west zone)은 JR 쿄토 이세탄 백화점과 상점가, 주차장, 그리고 지하 구역(underground mall zone)은 상점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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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토역 건물

[가는 방법]

4, 5, 9, 17, 26, 28, 50, 100, 101, 205, 206, 208번 시버스 : 쿄토 에키 마에 버스 타는 곳

카라스마선 : 쿄토역

JR 쿄토역의 건축가는 하라 히로시이다. 하라 히로시는 1993년 오사카의 우메다 스카이 빌딩, 2001년 삿포로의 삿포로 돔을 설계한 건축가이다. 토쿄 대학 교수로 있다가 1997년 정년 퇴임했다.

쿄토역의 면적은 서울역과 비슷하다고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큰 복합 역건물은 용산역이다. 용산역은 유럽까지 가는 아시아 철도의 출발지라는 장기적 구상을 가지고 지은 건물이다.

역 대합실 서쪽에 옥상으로 올라가는 긴 자동 계단이 있다. 자동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에 관광 안내소가 있다.

쿄토시 관광 안내소.

서쪽 자동 계단으로 옥상까지 간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쿄토역 내부.

옥상에서 본 쿄토 타워.

스카이 웨이. 건물 남쪽과 북쪽을 잇는 통로이다.

역광장으로 나오면 정면에 쿄토 타워가 있다.

역광장의 버스 티켓 센터. 여기서 1일권을 살 수 있다. "원데이 패스(카드)"라고 이야기하면 된다. 1일권을 사면 쿄토 시버스 노선도를 함께 준다. 시버스 노선도는 쿄토 관광의 필수품이다.

시버스 1일권 500엔. 아라시야마, 오하라 등 방면에는 사용할 수 없다.

바깥에도 시버스1일권과 기타 승차권 자동 판매기가 있다.

쿄토역 2층 남북 자유 통로를 통해 남쪽으로 갈 수 있다. 쿄토역 남쪽의 모습. 조금 떨어진 곳에 칸사이 공항으로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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