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여행 팁

[논란이 많은 나라의 마스코트 "센토군"]

센토군은 나라의 마스코트로 불교 문화의 도시를 나타내는 스님(또는 토다이지의 청동 불상)과, 나라의 사슴의 뿔을 결합한 디자인이다. 헤이죠 천도 1300년을 기념하여 만들었다. 디자인 비용으로 500만엔이나 들였다는데, 평가는 분분하다.

센토군의 모습에 분개한 나라 시민들은 대체 마스코트로 만토군을 만들었다. 토다이지의 지붕 모습의 모자를 쓰고, 망토를 두른 숫사슴이다.

나라시에서는 센토군의 디자인을 바꿀 의향이 전혀 없음을
공표했다. 외부인으로서는 흥미진진하다.

나라 여행 팁

• 오사카에 숙소를 정하고 나라까지 당일로 왕복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쿄토에 숙소를 정한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1일 일정

• 오사카에서 나라로 갈 때에는 킨테츠 역에 많이 내린다. 역에서 바로 토다이지까지 걸어도 되지만 버스를 타고 카스가 타이샤까지 가서 토다이지, 나라 공원을 보고 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추천할 만하다.

• JR 나라역에서 출발할 때에도 바로 버스를 타고 카스가 타이샤까지 가서 돌아올 때 토다이지 - 코후쿠지 - 산죠도리로 걸어 오는 것이 좋다. JR 나라역에서 걸어서 산죠도리를 거쳐 사루사와 이케에서 코후쿠지를 지나 토다이지로 갈 수도 있다.

• 나라는 경사가 급하진 않지만 동쪽이 높아서 갈 때에는 계속 오르막이다. 자전거를 탈 때에는 이점을 감안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