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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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비행기를 처음 타는 사람은 기내식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늘에서 먹는 식사는 생각만 해도 여행을 빨리 떠나고 싶고, 설레게 만든다. 비행기에서 깊은 잠을 자다가도 기내식을 실은 카트 소리만 들리면 자동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보통 기내식이 두 종류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다양한 기내식이 준비되어 있다.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음식을 미리 주문하거나 색다른 기내식을 맛볼 수 있는 기내식 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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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기내식

• 기내식 서비스가 시작되면 자리로 돌아가 좌석 등받이의 간이 테이블을 펴놓고 기다린다. 이 때 자신의 좌석 등받이도 반드시 세우도록 해서 뒷 사람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다. 앞 사람이 뒤로 젖히고 있다면 세워 줄것을 정중히 부탁한다.

• 대부분의 국제선은 기내식을 제공한다.

• 항공사에 따라서는 매우 가까운 거리의 비행에는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고, 음료 서비스만 제공되기도 한다. 단, 식사 시간이 겹치는 경우에는 간단한 한 가지 메뉴로 제공되기도 한다.

• 보통 3~6시간 정도의 중거리 비행에는 기내식이 한 번 제공된다. 비행기가 이륙에 성공하면 금방 기내식을 준비한다.

• 유럽이나 미국 같은 12시간 정도의 장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기내식이 두 번 내지 세 번 제공되기도 한다. 식사 시간 외에는 잠을 잘 수 있도록 보통 소등을 한다. 첫 식사는 이륙하자마자 승객들이 잠들기 전에 서비스한다. 이후의 식사는 도착지 시간을 기준으로 식사 시간이 정해진다.

• 잠들거나 자리를 비우면 기내식을 건너 뛸 수 있다. 나중에라도 필요하면 승무원에게 직접 요청하면 기내식이 제공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기내식 안 먹어도 되지만, 장거리 노선의 경우에는 먹는 것이 좋다. 마약 사범들 중에는 콘돔 속에 마약을 넣어서 입 안으로 삼켜서 비행기를 타는 경우가 있다. 이때 식사를 하면 콘돔이 터지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비행중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 기내식을 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때 별도의 심사를 받을 수도 있다.

• 기내식을 받으면 Thanks라고 감사의 인사를 한다. 서로의 기분도 좋아지고, 다음에 서비스를 부탁하기에도 좋다.

• 물, 음료, 맥주, 와인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기내는 기압이 낮아 쉽게 술이 취한다. 기내에서 한 잔을 마시면 지상에서의 세 잔의 효과가 나타난다. 알코올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정도로 적당히 마신다.

• 식사가 끝나면 반드시 식사 테이블을 원래 위치로 올려놓는다. 테이블을 쾅하고 닫음으로써 옆 사람을 놀라게 하지 않도록 한다.

• 저가 항공은 기내식, 음료, 술 등이 유료로 제공되는 경우가 많다. 물조차 돈을 받는 항공사가 있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 땅콩 알레르기 증세가 있는 사람은 조리 과정에서 땅콩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땅콩 성분이 함유된 식재료와 식용유를 사용하므로, 기내식에 땅콩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또는 유사 증상이 있는 경우, 대체식과 관련 해서 예약 직원에게 사전 문의하는 것이 좋다.

• 기내에서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위장은 민감해서 다리에 피로감이 몰리는 춥고 좁은 비행기 안에서는 소화 불량에 걸릴 확률이 높다. 특별식으로 야채식, 저자극식, 해산물식, 과일식을 추천한다. 그리고 식사를 할 때는 의자를 바로 세워 곧은 자세로 잘 씹어서 먹는다. 탄산 음료의 과당은 위장에서 흡수가 않되므로 소화에 더 나쁜 영향만 미친다. 맥주 등도 소화가 잘 안되므로 많이 마시지 않는다. 만일 배가 아프다면 캐모마일 차를 마시고, 배꼽 주변을 살살 만지면서 마사지를 해준다.

기내식 종류

• 식사 메뉴는 보통 육류와 생선 요리, 밥과 면 요리로 두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 국적기의 대표적인 자기 나라 식단과 서양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스타 셰프의 요리를 선보이기도 하고, 운항 노선에 따라 각 운항지의 대표적인 메뉴를 내놓기고 한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초밥, 인도에서는 바스마티밥, 태국에서는 볶음밥, 대한민국의 하늘에서는 비빔밥이 나온다.

• 항공사마다 메뉴 및 음식은 비행 시간, 하루 중 시간, 목적지 및 기종에 따라 다를 수 있다.

• 전 세계 항공사의 기내식이 궁금하다면 세계 네티즌들이 자신이 먹어본 각국 항공사의 기내식을 평가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 본다. 정말 맛 없다고 평가되는 항공사도 있다. 때로는 공항 라운지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 아침 식사나 단거리 비행의 경우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빵이나 샌드위치 종류가 많이 나온다.

• 보통 '비프 or 치킨' 내지 '치킨 or 피시' 정도로 묻는다. 먹고 싶은 메뉴을 선택해서 예를 들면 간단하게 '비프'라고만 대답해도 된다.

• 기내식이 늦게 제공되는 경우 품절되어 한가지 메뉴만으로 제공되기도 한다. 그래서 장거리 노선에는 한 번은 앞에서부터, 또 한 번은 뒤에서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다.

• 보통 육류를 많이 선택하는데, 쇠고기는 질긴 경우가 많다. 생선 요리가 소화가 잘 된다. 밥과 면 요리의 경우에는 면 요리가 소화하기 힘드므로 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내식은 가능한 한 평소보다 식사를 가볍게 한다. 기내의 특성상 공간이 좁고 사람드의 움직임이 적으므로 열량은 낮으나 소화가 잘 되는 재료들로 기내식을 준비하지만, 본인의 상태에 따라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이코노미석의 기내식은 각 공항의 조리장에서 만들어서 반쯤 익힌 요리를 서빙 전에 기내에서 완전히 조리한(데운다는 정도) 한 다음에 나오므로 그 맛에 대해서는 승객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보통 국적기가 여행객에게는 그나마 맞다. 이코노미석은 한 개의 식판에 모든 음식이 나온다.

• 비즈니스석과 일등석의 기내식은 조금 특별하다. 식사 전에 메뉴판에서 오늘의 메뉴를 소개해준다. 과일, 샐러드 같은 애피타이저가 먼저 나오고, 본식, 케이크, 파이 같은 후식이 나온다. 일종의 코스 요리이다. 각 메뉴마다 접시에 따로 담아서 나오고, 맛도 이코노미석에 비하면 훌륭하다. 오버 부킹으로 비즈니스석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된 경우는 이코노미석 식사가 나온다.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된 경우에는 비즈니스석 식사가 나온다.

• 항공사와 비행 구간에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특별식을 준비하고 있다. 비행기를 타보면 여러 인종, 국가, 문화권의 사람들이 타고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전에는 각종 질병 및 특정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종교상의 문제로 특별식을 많이 찾았지만, 최근에는 다이어트, 건강, 아이들을 위한 식단 문제로 많이들 주문한다. 출발하기 전에 미리 특별 기내식을 신청해야 한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고 신청한다.

• 특별식은 보통 항공기 출발 24시간~ 48시간 전까지 각 항공사 서비스 센터로 전화하거나 웹 사이트에서 접수하면 된다. 공동 운항편의 경우 조금 더 일찍 주문해야 한다. 항공사에 미리 확인한다.

• 어떤 특별식은 서비스 센터나 아닌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특별식은 대개는 일반식보다 일찍 제공되는데, 마지막에 제공되기도 한다.

대한항공 기내식

• 대한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대륙별, 취항지별로 기내 서비스 순서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대한항공의 특별식으로는 영유아식 및 아동식, 야채식, 식사 조절식, 종교식, 기타 특별식이 있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서비스 센터(1588-2001)로 주문한다.

•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은 야채식, 저자극식, 해산물식, 과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어린이 기내식의 경우 홈페이지의 나의 예약 보기에서 신청 가능하다.

• 12개월 이하 영아식(Infant Meal)은 분유와 아기용 주스가 있고, 12개월 ~ 24개월 이하 유아식 (Baby Meal)은 이유식과 아기용 주스가 있다. 단일 브랜드 제품으로 제공되는데, 특별히 먹이는 브랜드가 있으시면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 아동식 (Child Meal) : 만 2세 이상 ~ 만 12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해 스파게티, 햄버거, 오므라이스, 돈가스, 피자, 핫도그를 준비하고 있다.

• 야채식은 서양 채식, 인도 채식, 동양 채식, 생 야채식으로 나누어서 생선류, 가금류를 제외한 채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 종교식으로는 돼지고기와 알코올을 사용하지 않는 회교도식,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는 힌두교식, 유대교식이 있다.

• 저지방식, 당뇨식, 저열량식, 저자극식, 저염식, 글루텐 제한식, 유당제한식이 있다.

• 생선과 해산물을 주로 하고 야채류와 과일류가 함께 제공되는 해산물식, 과일로만 구성된 과일식과 생일과 허니문을 위한 축하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좌석 등급별로 기내식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의 특별식으로는 영유아식 및 아동식, 야채식, 식사 조절식, 종교식, 기타 특별식이 있다. 특별 기내식은 기내식 제공 구간만 가능하다.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아시아나 항공 예약센터(1588-8000)로 주문한다.

•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은 야채식, 저자극식, 해산물식, 과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12개월 이하 영아식(Toddler Meal)은 진밥 메뉴가 있고, 12개월 ~ 24개월 이하 유아식 (Baby Meal)으로서 특징적인 것은 서울 출발편의 경우 미음이 추가된다.

• 아동식 (Child Meal) : 만 2세 이상 ~ 만 12세 미만의 아이들을 위해 오무라이스와 소시지, 떡갈비와 맛밥, 매운 떡볶이와 주먹밥, 핫도그, 볶음밥과 치킨 너겟, 치킨 커틀릿, 미트볼 토마토소스 파스타, 샌드위치를 준비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도 대한항공과 비슷하게 기내 특별식이 제공되고 있다. 종교식으로는 회교도식, 힌두식, 유대교식으로 제공되고, 야채식으로는 생채소식, 순수채식, 유제품을 곁들인 채식, 아시아, 힌두 채식, 자이나교도식 채식, 동양식 채식이 제공되고, 건강을 위해서는 연식, 당뇨식, 저지방 콜레스테롤식, 저열량식, 저염식, 유당 제한식, 글루텐 제한식이 제공된다. 과일식과 해산물식도 제공된다.

• 생일과 결혼을 축하하는 축하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부산 출발편만 해당.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까지 예약센터로 주문해야 한다.

기내식 기타 팁

•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 안정이 되면 땅콩, 스낵류의 간식을 준다.

• 기내에는 다양한 음료와 술이 준비되어 있다. 맥주의 경우 항공기 국적의 맥주를 준비한 경우가 많다. 장거리 비행에는 와인을 잔으로 주는데, 요청하면 작은 병을 주기도 한다. 콜라 같은 탄산 음료나 맥주는 배에 가스가 차기 쉽고 위장에 무리를 준다. 그외에도 양파, 무, 콩 같은 가스 차기 쉬운 음식은 피한다.

• 피곤함을 풀어주는데는 주스가 좋다. 토마토 주스는 고도 3만 2,000피트에서 가장 맛이 좋다고 한다. 기내 압력이 낮아지면 인간의 혀는 짠맛, 단맛이 더욱 살아나는데, 토마토 맛도 그중 하나이다. 대신 쓴맛과 신맛은 별로 영향이 없다. 포도 주스도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술을 마시고 싶다면 블러드 메리를 추천한다. 블러드 메리는 토마토와 보드카로 만든 칵테일이다. 블러드 메리란 이름에는 사연이 있다. 16세기 중반 영국 여왕 메리 1세가 영국 국교를 박해하고 카톨릭을 부흥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영국 국교도들을 많이 처형하였다. 토마토 주소로 인해 붉은 빛을 띄게 되어서 피투성이 메리란 뜻에서 블러드 메리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미국과 영국에서는 해장술로도 이용한다.

• 기내식의 경우 기내 압력이 낮아지면 피시 or 치킨보다는 아시아 요리들이 더 맛나다고 한다.

• 기내식은 일반석이 1~3만원대, 비즈니스석이 4~8만원대, 일등석이 9~12만원대 정도라고 알려져 있다.

• 양이 부족다면 기내식을 하나 더 받아서 먹을 수 있을까? 기내식은 승객 수에 비해 20% 정도 더 많은 양을 준비한다. 일반적으로는 한 끼에 1회 제공이 원칙이지만, 식사를 하지 않는 손님도 있어서 양이 남는 편이므로 보통은 두 개를 먹을 수 있다. 승무원에게 추가 제공 가능 여부를 웃으면서 부드럽게 물어본다. 기내식이 여유가 없으면 쿠키, 빵, 음료 등의 간식거리를 제공해준다.

• 장거리 비행의 경우 식사와 식사 중간에 배가 고프다면 승무원에게 물어본다. 항공사에 따라 중간에 가벼운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항공사도 있지만, 대부분은 없는 경우가 많다. 쿠키 같은 간식거리나 남은 기내식을 주기도 한다.

• 기내식이 끝나고 모두 잠든 시간에 배가 고프거나 물을 마시고 싶을때는 기내 뒤쪽으로 가면 갤리(기내식을 준비하는 곳)가 있다. 간단한 음료와 쿠키 등이 있다.

• 처음 맛보는 외국 향에 입맛이 안 맞을수도 있다. 그럴때는 승무원에게 소스를 요청한다. 다양한 소스가 준비되어 있다.

• 장거리 여행 후 입국해서 힘을 내기 위해 기름진 고기를 선택하는 것보다는, 여행으로 지친 위장을 위해 소화 잘되는 담백하면서 영양분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더 좋다. 고기 같은 고단백질 음식은 낮 시간대 활동에 도움을 주고, 채소, 과일 같은 탄수화물 음식은 수면에 도움을 주므로 마지막 식사는 도착지의 시간과 자신의 상황을 봐가면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기장과 승무원들도 기내식을 먹을까? 기장은 일등석, 부기장은 비즈니스석, 스튜어디스들은 일반석을 주로 한다. 이유는 기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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