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패키지 여행
여행 상품

단체 패키지 여행

단체 패키지 여행 상품에 만족하지 못해 자유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패키지 여행 상품이 싼 줄 알았는데, 알음알음 요금이 증가하고, 쇼핑 강압이나 옵션 여행 때문에 여행 기분이 많이 상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 장점도 있다. 자유 여행을 위해서는 여행 일정과 항공권, 호텔 예약을 본인이 직접 알아서 해야 하는데, 사전 정보나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패키지 여행 상품 구성보다 더 못한 일정도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패키지 여행 상품은 여행 상품 개발을 담당한 직원들이 최고의 관광지와 숙박, 맛집 등을 가격대를 고려해서 최적의 상품으로 구성한다. 그리고 가이드를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보장받는다. 예전에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나 상대적으로 해외 여행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했으나, 지금은 옛말이 된 것 같다. 요즘 직장인들은 연차를 이용하고, 이직하는 동안의 기간을 살려서 학창 시절에 못해본 유럽과 지중해 자유 배낭을 떠나곤 한다.

단체 패키지 여행 상품이 불만족스러운 것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여행이 계속 진행되기 때문이다. 2013년 한국관광공사 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여행사의 중국 동남아 패키지 여행상품의 현지에서의 추가 비용이 상품가격 대비 34%에서 86%까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만원 미만의 저가 상품은 추가 비용 비율이 무려 86%정도로 실제로 2배 가까이를 더 내고 여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지상에 나오는 패키지 여행의 여러 문제점들을 알고 있는 것이 현지에서의 심리적 공황도 줄여주고, 처음부터 합리적 상품들을 고를 수 있도록 유도하게 된다. 아래 내용들은 패키지 여행과 관련해서 특정 회사나 상품을 비하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여행 낚시에 낚여 좋은 패키지 여행 상품조차 신뢰받지 못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이다.

모든 가격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라는 말도 있듯이 패키지 여행을 선택할 때는 가격뿐만 아니라 여행사의 신뢰도와 여행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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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분쟁 해결기준 | 지구촌 스마트 여행(여행상품 길라잡이)

패키지 여행 상품 고르는 방법

• 단체 패키지 여행 상품이 갖고 있는 장단점을 처음부터 충분히 인지하고 여행 상품을 골라야 한다. 패키지 상품은 여행 일정을 본인이 짤 필요가 없으므로 마음 편하게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그냥 가이드만 따라다니면 된다. 공부 안하고 예약안해도 되는 골치 아픈 이 기회 비용을 여행사에 충분히 지불해야 서로간의 합리적인 가격이 형성되는 것이다. 노력도 안하고, 가격도 싸게 해외 여행 갔다 올 수 있는 방법이란 없다. 단, 여행사가 미리 단체로 항공권, 호텔 등을 구입하였기 때문에 가격이 자유 여행보다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초특가 상품의 경우에는 가이드가 쇼핑과 옵션을 두고 강요 아닌 강요를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커미션에 대해 일정수준 정도는 용인할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 쇼핑과 옵션 상품 추가와 관련해서 노팁, 노옵션이라고 하는 상품들은 가격대가 다소 비싸지만, 분쟁의 소지와 여행 기분을 망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처음부터 피할 수 있다. 비싼 상품이라고 해서 쇼핑 센터를 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강요도 없고,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거나 부모님만 보내드리는 해외 효도 관광의 경우에는 제대로 된 노팁, 노옵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이드와 쇼핑에 시달릴 부모님을 생각하면 기존의 신뢰도 높은 여행 상품을 우선적으로 찾는 것이 좋다. 정과 강압에 이끌려 보내드린 여행 상품보다 더 비싼 쇼핑을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다. 한국에 돌아와서 분통을 터뜨려봐야 소용 없다.

•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무조건 나쁜 상품만 있는 것은 아니다. 대형 여행사의 경우에도 미리 사놓은 전세기 항공권을 출발일 직전까지 판매하지 못해 땡처리하는 패키지 상품들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패키지 여행 상품만 잘 골라서 여행 다니면 매우 저렴하게 해외 여행을 다닐 수 있고, 담당 직원의 단골이 되면, 좋은 상품이 나올 때마다 수시로 연락을 받을 수도 있다. 문제는 처음 기획부터 초저가 상품을 목표로 만든 가짜 패키지 상품들이다.

• 그럼 먼저 저렴한 초특가 상품이 실제로 가능한지를 생각 해보자. 실제 판매되는 비행기 항공권 가격보다 더 싼 여행 상품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 어디에서 손해본 비용을 메우려고 할까? 복잡하고도 잘못된 여행 산업의 구조와 커미션으로 인하여 저가로 일단 고객을 모집한 후, 현지에서 어떻게든 보전하는 방법을 찾는다. 이런 일부 여행사들의 기망적 전략으로 인해서 저가 상품이 가능한 것처럼 대대적인 광고를 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대부분 항공권과 호텔에서는 손해보고, 쇼핑과 옵션 관광, 팁에서 커미션으로 이득을 취한다. 복잡한 상품 구조와 커미션의 관계를 이해했다면 초저가 상품의 입질에서 벗어나서, 진정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여행 상품을 찾아야 하고, 이전 여행자들의 여행 후기를 꼼꼼히 살펴서 신뢰할 수 있는 회사인지 확인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 해외 여행사는 여행자와 관광지, 호텔, 식당을 연결해주면서 커미션을 받는 것이 기본 수익 구조이다. 그 커미션이 적정하냐 아니냐와 관련해서 처음부터 고객들도 알 수 있고, 누구나 인정할 정도의 가격으로 공지된 여행 상품이냐가 중요하다. 문제점은 아쉽게도 커미션의 법적인 행정적인 기준도 없고, 업체마다 다르기 때문에 투명한 가격을 소비자는 알 수 없다는 점이다. 각각의 개별 항공권, 호텔 등을 단체로 구입했을 때의 가격에 커미션의 정도는 10% 정도로 잡는 것이 해외 여행 상품의 적정한 가격대일 가능성이 높다고 여행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초특가 상품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패키지 여행 상품의 가격에 현지 가이드의 임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럼 이후 현지 가이드가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할 필요도 없다.

• 상품 가격 : 패키지 상품은 그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는 모두 포함하므로 여행 상품들이 거의 비슷한 구성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옵션 추가와 비용 등을 기준으로 여러 상품들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터넷이나 오프라인 매장을 부지런히 돌아 다니면서 좀 더 좋은 상품이 있는지 비교 확인해야 한다. 옵션, 쇼핑 등을 고려하지 않고 초특가 상품만 찾다가 현지에서 당하면 기분만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초특가 상품이 아직(현재)도 잘 팔리는 것은 현지에서 소비자(본인)에게서 그만큼 비용을 뽑아낼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의 경우에는 그러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겠지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 입질의 추억 : 패키지 상품을 고르는 이유 중의 하나가 모르는 여행지의 일정을 짜는 것이 어렵고, 그리고 평소 여행 계획을 짤 시간도 없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진열된 여러 여행 상품들 중에서 인기 좋은 상품을 찾아 이리저리 인터넷을 돌아보게 된다. 문제는 이것조차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여행 인터넷 게시판에 본인의 여행 일정과 연락처를 남기면서 여행 상품 추천을 받기도 하는데, 낚시밥을 자신이 제대로 내준 꼴이 된다. 내가 글 올린 순간에 갑자기 좋은 상품이 나올리도 없고, 여행사의 높은 간부 직원이 인터넷 게시판에서 글 읽고 답글 달 이유도 없으며, 근무시간 외에 친절하게 회사를 위해 일할 직원도 없는데, 현금 할인으로 초특가인 상품을 소개한 답글을 보면, 본인이 입질을 당하고 싶어 안달난 순진한 경우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조금 귀찮고 어렵더라도 본인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여행 상품을 비교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여행사의 신뢰도 : 대표적인 여행사로 업계 순위 5위권 안에 드는 여행사의 여행 상품을 고르도록 한다. 신문을 장식하는 여행 상품 특히 신혼 여행 사기는 대부분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여행사인 경우가 많다. 조금 비싸더라도 취소나 환불을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라 규정대로 처리하고, 긴급한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대형 여행사가 좋다.

• 호텔 등급 : 4성급, 특급 이란 말과 그와 동급 이런 말에 혹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패키지 여행에서의 바쁜 일정을 생각해보면 호텔은 단지 늦은 밤에 도착해서 잠만 자는 곳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블로그에 소개되는 자유 여행에 있어서의 화려하고 멋진 호텔 투어는 패키지 여행에서는 누려 볼 시간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같은 등급에서도 지역에 따라서는 호텔 가격과 수준이 천차만별이고, 같은 호텔 내에서도 바다나 멋진 풍경이 보이는 방이냐, 아니면 산이나 옆 빌딩에 가린 방이냐에 따라서도 가격 차이가 심하다. 그리고 무늬만 4성급인 호텔도 많다. 가격이 싸다면 여행 상품 광고에 나오는 멋진 호텔로 갈 가능성은 적다고 봐야 하며 , 간다고 하더라도 그 호텔에서 전망이 가장 안 좋은 방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야 누군가 그만큼 요령껏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와 동급의 호텔로 바뀔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실제로 현지에서 가격이나 등급이 낮은 곳으로 내지 시설이 나쁜 곳으로 당연히 바꾼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유일한 대책은 호텔이 딱 한 곳으로만 지정된 여행 상품이라면 괜찮다고 볼 수 있다. 자유 여행을 생각해본다면 패키지 여행이라고 해서 호텔을 쉽게 바꿀 이유가 없지 않은가? 여행사에서 말하는 현지 사정이란 것은 일어날 일이 거의 없다. 그런데 패키지 호텔들은 수시로 바뀐다. 현지 가이드의 수익에 따라 마음대로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구조라고 보면 된다.

• 쇼핑과 수수료 : 항공권보다 저렴한 여행 상품이 가능할까? 거기에는 가이드의 쇼핑 커미션이 있기 때문이다. 패키지 여행 상품에는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쇼핑을 한다고 보면 된다. 초특가 여행 상품의 경우는 쇼핑 관광이 일반 관광지 관광보다 더 많고, 오래 머무를 수도 있다. 초특가 상품의 비애이다. 이왕 할 쇼핑이라면 꼭 필요한 상품만 사는 합리적인 쇼핑을 하도록 한다. 물론 좋은 가이드를 만나면 자신이 판매 수수료 5~10%를 손해 보더라도, 쇼핑 센터로의 이동 시간, 교통비, 지역 특산물 선택 등을 자유 여행에서 혼자 알아서 해야 하는 것에 대한 기회 비용 정도라고 생각하면서 기분 좋게 쇼핑을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 옵션 추가(선택 관광)와 일정표 : 여행 상품을 고를 때 일정표를 잘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옵션 추가가 현지에서 지불하는 요금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옵션 관광 비용을 모두 합하면 여행 상품 가격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기본 상품은 대부분 회사의 상품이 같으므로, 여행 일정표에서 어떤 옵션 관광이 포함될 수 있는지만 따져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옵션 관광은 포함되지 않을수록 제일 좋다. 기본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벅차다. 자유 시간 조차 비싼 가격을 받는 옵션 추가도 있다. 보트 타기 같은 레포츠에 있어서 똑같은 서비스에, 요금과 관련해서는 자유 여행자와 패키지 여행자에게서 받는 요금이 5~10배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한다. 초특가 상품일수록 쇼핑과 옵션 관광을 위해 일정을 자주 바꾸므로, 옵션 관광이 적은 기본이 튼튼한 상품을 고르도록 한다. 그런데 현지에 가보면 옵션 관광이라는 것을 남들 다 하는데 자신만 안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상품을 고를 때 여러 여행사의 옵션 추가품들 중에서 추가 요금을 고려하여 자신이 하고 싶은 옵션 관광이 많은 여행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그나마 대안이라고 볼 수 있다.

• 가이드 팁 : 패키지 상품을 보다보면 가이드 팁이 명시된 상품들이 있다. 가이드 팁이 없는 상품이 더 저렴한 것보이지만, 가이드 팁이 명시된 상품들이 훨씬 현명하다는 것을 여행이 끝나갈 즈음에는 알게된다. 그리고 나중에 가이드의 서비스 정도에 따라 지불하려고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처음에 모두 지불하는 것이 마음도 편하고 합리적인 선택이다. 실제 패키지 여행에서 기분이 나쁜 이유는 가이드로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인터넷이 발달해서 가이드에 대한 평가가 많이 올라오므로, 친절하고 좋은 가이드를 선택하도록 한다. 성수기에는 가이드를 지목하기는 어렵지만, 비수기에는 마음에 드는 가이드와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 신용카드 결제 : 대부분의 여행 사기 사건은 현금 입금에서부터 시작된다. 대형 여행사라면 문제가 없지만, 초특가 상품의 경우에는 현금 할인을 미끼로 사기를 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꼭 변심 취소가 가능한 신용 카드로 결제한다. 그래도 현금 입금을 하고 싶다면 예약 정보를 정리한 서류를 팩스나 이메일로 받았을 때 홈페이지상에 나온 결제 계좌번호랑 동일한지 살펴보고, 담당자 이름과 전화번호를 확인한 뒤, 결제한다. 결제를 한 후에는 입금 확인 전화를 꼭 하고, 이메일이나 홈페이지상에서 E-Ticket 발권 여부를 즉시 확인한다.

• 어린 아이를 포함한 가족 여행객보다 구매력이 강한 연령대의 단체 여행객들을 가이드가 더 좋아한다. 이유는 쇼핑과 옵션 관광 추가에 대한 구매 능력때문이다. 그래서 때로는 가족 여행객들을 상대로 가이드의 불성실한 안내로 문제가 되기도 한다.

• 소비자 피해 관련 사건으로는 일정에 없던 쇼핑 강요, 가이드의 안내 불성실, 관광지 누락, 호텔 임의 변경, 예약 과실로 인한 불편, 여행지에서의 안전 사고, 계약 해지로 인한 위약금 발생 등이 있다. 피해 접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여행 패키지 상품과 관련된 사건의 경우 여행 계약이 종료될 때까지 계약서나 일정표를 보관하는 것이 좋다. 양 당사자의 주장이 다른 경우 소송에서의 증빙자료(영수증 등)가 필요하다.

• 여행 스타일 : 패키지 여행 상품에도 여러가지 여행 스타일을 고려하고 있다. 짧은 일정의 경우에는 한 두개 도시를 집중적으로 구경하는 상품이 많다. 일주일 이상 되는 경우에는 한 두 곳만 보는 경우와 여러 나라를 돌면서 최대한 많은 곳을 구경하는 상품이 있다. 유럽의 빡빡한 일정의 경우에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쉴새 없이 여행하는 경우가 많고, 밤 늦게까지 차량으로 다음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본인과 동행하는 사람의 체력을 고려해서 상품을 선택한다. 아직은 유럽의 경우에는 다시 가기 어렵다는 생각에서 여러 곳을 둘러보는 상품이 인기가 있지만, 차츰 패키지 여행의 경우에도 한 두곳만 여유있게 여행하는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 개인 맞춤형 세미 패키지 : 최근에는 여행객의 여행 스타일에 맞추어 여행 상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곳도 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1일 가이드 투어, 로마에서는 반일 가이드 투어 등 자신이 원하는 원하는 국가와 도시에서만 가이드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세미 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 2014년 7월15일부터 항공법 개정으로 항공권 요금에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외에도 공항이용료, 관광진흥기금, 출국세 등을 포함해야 한다. 그 외 패키지 여행 상품도 상품가격에 유류할증료와 옵션 비용 등을 포함해야 한다. 단 가이드팁이나 현지 음료수 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으므로 유의한다.

여행 상품 커미션

• 2013년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중국과 동남아시아행 여행 상품중 30만원 미만의 상품의 경우 가이드의 팁과 옵션 관광으로 더 들어간 추가 비용이 평균 85% 정도 된다고 한다. 방콕 패키지 상품중 35만원의 상품에 48만원 정도 더 들어간 경우도 있다고 한다.

• 패키지 여행 상품의 경우 여행사, 가이드, 쇼핑 업체로 이어지는 커미션 연결고리가 있다. 몇 년 전 신문 특종에 따르면 국내 알선 여행사가 25% 정도, 가이드가 5%, 현지 여행사가 5%, 현지 쇼핑 업체나 면세점이 10% 정도 커미션을 나누어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가 구매하는 물건의 50% 정도가 커미션으로 지불되는셈이다. 그래서 쇼핑 업체의 경우 마진을 남기기 위해 물건 값을 올리거나 짝퉁 상품을 파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 쇼핑 업체로 안내만 해도 한사람당 매출액의 일정부분을 커미션으로 지불하므로, 저가 상품의 경우 가이드들이 일정 변경을 자주하거나 쇼핑몰로의 유인을 할 수 밖에 없다.

패키지 여행 상품과 지역적 특성

• 패키지 여행 상품은 주로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최근 꽃보다 할배 등의 TV 프로그램으로 유럽이 인기 상승중이고, 호주와 미국 등이 있다. 동남아 여행은 여행사들의 경쟁이 심한 곳으로 과열 경쟁으로 초특가 상품 같은 다소 의심스런 상품들이 많이 나오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은 거리가 가까워 비행 시간도 4시간 정도이므로 3박 4일 정도의 패키지 상품들이 많다. 중국은 장가계, 상하이, 북경 같은 자연과 대도시 위주의 상품이 인기가 좋다. 일본은 후쿠오카와 오사카 같은 온천 지역으로의 패키지 상품이 어르신들에게 인기이다. 동남아는 저렴한 여행 경비를 이유로 가족 단위의 여행객이 해변에서 휴양하기를 선호한다.

• 10일 전후 20일 정도의 여행 상품으로는 유럽 지역이 인기인데, 자유 여행과 달리 여러 나라 곳곳을 대략적으로 돌아보는 코스가 인기이다. 가격대도 200만원대가 넘어가는 고가의 패키지 상품들이다. 방학과 휴가철을 이용해서 가족 단위로 여행하는 경우도 많다.

• 아프리카와 남미 여행의 경우에는 비행기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아 가격대가 300만원이 넘어간다. 이 지역 같은 경우에는 유럽과 달리 전세 버스로 움직이지 않고, 현지 교통수단을 그대로 이용하고, 현지 가이드를 따라 여행하는 경우가 많다.

여행 상품 취소 시기와 배상 정도

• 여행을 떠나기 전 일이 있어 본인이 취소하고픈 경우나, 여행사에서 여행 상품을 취소하는 경우가 있다. 언제 취소하는 것이 가장 적당할까? 취소를 할 때에도 적정한 시기를 잘 골라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그 기본이다.

• 기존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소비자가 국외여행 계약을 취소하면 최소 여행요금의 10% 이상을 위약금으로 배상하도록 하고 있었다. 아무리 일찍 취소하더라도 기존 규정에 의하면 여행요금의 10%는 배상해야 하였다.

• 2014년 개정(2014년 03월 21일)에 따르면 여행 출발일 30일 전까지는 소비자가 위약금 부담 없이 계약을 취소(계약금 환급)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즉 여행출발일 30일전까지 통보한 경우(~30) : 계약금 환급, 여행출발일 20일전까지 통보한 경우 (29~20) : 여행요금의 10% 배상, 여행출발일 10일전까지 통보한 경우 (19~10) : 여행요금의 15% 배상, 여행출발일 8일전까지 통보한 경우 (9~8) : 여행요금의 20% 배상, 여행 출발일 1일전까지 통보한 경우 (7~1) : 여행요금의 30% 배상, 여행 출발일 통보한 경우 : 여행요금의 50% 배상.

• 그 외에도 여행 출발 이후 소비자와 사업자의 귀책사유 없이 당초 계약과 달리 이행되지 않은 일정이 있는 경우에 사업자는 이행되지 않은 일정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비자에게 환불하도록 하였다.

• 여행 출발 이후 당초 계획과 다른 일정으로 대체되는 경우에는 당초 일정의 소요 비용보다 대체 일정의 소요 비용이 적게 든 경우에는 사업자가 그 차액을 소비자에게 환불하도록 하였다.

• 하나투어, 모두투어같은 여행사는 국외여행 표준약관으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고시를 따르고 있다.

신혼 여행 패키지 상품 선택시 주의 사항

• 최근의 신혼 부부들은 단 한 번의 결혼식보다 일생에 남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단 한번의 신혼 여행에 더 많은 관심을 갖는다. 수백만원에 육박하는 패키지 여행 상품이라는 특징과 일생의 단 한번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하는 신혼 여행의 경우에는 상품 선택에 신중해야 하고, 사기를 당해서 첫날 밤을 공항에서 노숙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몰디브, 하와이, 인도네시아 롬복, 멕시코 칸쿤 등이 인기 신혼 여행지이지만, 고급 풀빌라 리조트의 경우 패키지 가격이 천만원대를 넘기도 한다. 그래서 비용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 싼 곳을 찾기가 쉽다. 규모가 작은 여행사들 같은 경우에는 회사가 부도나거나 항공권이 취소되기도 한다. 보통때보다 더 대형 여행사를 찾을 필요가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 신혼 여행 패키지의 경우 특약이 체결되는 경우가 많다. 여행 경비의 100%까지 위약금으로 부담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최근 자유 여행 시대를 반영하듯 신혼 여행의 경우에도 단체 패키지 보다는 맞춤형 세미 패키지 내지 자유 선택형 신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몰디브, 하와이, 푸켓 같은 휴양지 중심에서 멕시코 칸쿤, 타히티, 롬복, 유럽 자유 여행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점차 늘고 있다.

• 전문 여행사 : 신혼 여행만을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는 많지 않다. 전문이란 말에 쉽게 속아서는 안된다. 각 지역 전문 여행사란 말도 속기 쉬운 말이다.

• 저렴한 상품 : 일반 패키지 상품과 달리 신혼 여행은 의미가 좀 남다르다. 너무 저렴하다면 쇼핑과 옵션 관광등에서 수수료를 챙길 가능성이 높다. 믿을만한 여행사의 비싼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 사은품 : 실제로는 사용하지도 못할 철 지난 상품일 가능성이 높다.

• 현금 할인 : 종종 TV에 신혼 여행 사기 사건이 올라온다. 현금으로 입금하면 할인해준다는 사기에 속은 것이다. 꼭 카드로 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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