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본 정보
임신, 유아 서비스

해외 여행 관련 임신, 유아 서비스

나 혼자만의 해외여행도 벅찬데, 내 아이와의 첫 비행이라면, 그 준비가 꽤나 당혹스럽고, 기내에서의 짧은 시간마저 아이와 부모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간들이 될수도 있다.

좀 더 온가족들이 편안하게 비행기를 타고 떠날 수는 없을까? 철저한 사전 준비가 중요하다.

해외 여행에 있어서 임신한 경우나 유아를 위해 특별하게 알아야 사항들과 공항과 기내에서의 특별한 서비스, 아기 이유식의 보안 검색 통과 여부 등을 살펴본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서비스들은 특정 항공사에서만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들도 있다. 대략 어떤 서비스들이 제공되는지 파악한 뒤, 티켓을 구입한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구체적인 서비스들은 항공권 예약시 홈페이지나 고객 안내 센터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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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 대한 항공

임산부의 여행지 선택

• 임산부와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여행지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 풍토병이 있는 열대 지방은 되도록 피하도록 한다. 임산부라서 예방접종이 어렵고, 병에 걸리면 치료하기도 힘들다.

•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중남미, 중동 국가중 위험 지역으로는 여행하지 않는다.

임산부, 갓난 아기 기내 탑승 가능 여부

임산부의 경우에는 비행기 탑승 전에 미리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다.

• 아시아나 항공은 임신 32주, 36주를 기준으로 임산부의 탑승 개월수에 대한 조건을 세분화하고 있다.

• 임신 32주 미만(8개월 미만): 의사로부터 항공여행 금지를 권고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반인과 다름없이 항공기 여행이 가능하다.

• 임신 32주 이상 36주 미만 : 탑승일 기준 7일 이내에 산부인과 전문의 진료 후 작성된 진단서나 소견서(Medical Certificate)와 서약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야 한다. 진단서나 소견서에는 항공 여행가능 여부, 출산 경력, 임신 일수, 분만 예정일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72시간 이내에 발급된 건강진단서가 필요할 수도 있다.

• 임신 36주 이상 (9개월 이상, 다태 임신 시 32주 이상) : 만삭인 경우 승객의 안전과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기본적으로 여행이 불가능하다. 단 불가피한 경우에는 비행 전 항공사부터 항공 여행에 대한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이 있거나, 유산, 조기 출산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기간에 관계없이 승객의 안전과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비행 전 아시아나항공으로부터 항공 여행에 대한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 주의 사항 : 전문가들은 임신 초 3개월까지와 임신 36주 이후에는 항공 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사이판으로 여행 시 임신 6개월 이상 임산부는 임신 기간 및 항공여행 가능여부가 명기된 의사소견서(영문)를 준비하여야 하며, 사이판 이민국은 임신 8개월 이상의 경우 항공여행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유아는 보통 생후 7일 이후 여행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생후 7일 이후 국내선, 국제선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은 생후 7일 이내, 국제선은 생후 14일 이내는 비행기를 탈 수 없다. 대한항공은 생후 7일 이전의 유아의 경우 병약승객 항공운송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시아나 항공은 부득이한 경우에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 절차(Medical Clearance)를 밟도록 하고 있다.

• 소아인 경우에는 보너스 항공권과 관련해서는 성인과 동일한 마일리지 공제를 적용한다.

• 만 2세 미만의 국제선 유아 보너스 항공권 공제마일은 성인 보너스 항공권 공제마일의 10%를 적용한다.

여행자 보험

• 임산부가 해외 여행 도중 출산하거나 유산을 한 경우에도 여행자 보험에서 보상해주지 않는다. 여행 일정이나 여행지의 환경을 고려해서 안전한 여행을 하도록 한다.

보안 검색

• 인천공항 임산부, 노약자 등 전용 출국장(Fast Track) : 전용 출국장은 일반 여행객과 같이 수속 받지 않고 별도로 바로 출국할 수 있는 심사대이다. 2014년 6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전용 출국장은 여객 터미널 3층 양쪽 새로 증설하는 출국장 내에 있고, 무료이며, 40%의 줄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 서비스와 기내 서비스

임산부나 유아가 있는 경우에는 각 항공사들은 체크인 서비스에 있어서 우대를 하고 있다. 주요 항공사는 3세 미만의 유아나 임산부가 있는 전용 카운터(프리맘, 해피맘)를 운영하고 있다. 빠른 항공기 탑승 뿐만 아니라 입국시 수하물 우선 수취 혜택도 있다.

국내선의 경우 제공되지 않는 서비스도 있으며, 각 서비스에 따라 타 항공사가 운항하는 공동운항편에는 적용되지 않고, 2세 미만, 3세 미만만 적용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많이 이용하는 저가 항공사의 경우에는 아래에서 대형 항공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거나 유료일 가능성이 있다. 모든 준비물들을 미리 철저하게 체크하고, 저가항공사에 직접 문의해본다.

• 아시아나 항공은 임산부의 경우 프리맘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속한 탑송 수속 서비스 → 전동차 서비스 → 항공기 우선 탑승, 위탁수하물 우선 받기 서비스를 하고 있다. 프리맘, 해피맘 전용 카운터를 운영중이다.

• 프리맘 서비스 안내는 아시아나 항공 예약 센터에서 전화로 서비스하고 있다. 1588-8000. 미주는 (1) 800-227-4262, 중국은 (86) 400-650-8000 이다.

• 신속한 탑승 수속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국제선의 경우 프리맘 전용 카운터로 가면 된다.

• 출국 수속이 끝나면, 직원이 항공편 탑승구까지 전동차로 이동시켜준다. 단 사전 신청자에 한한다.

• 공항 내 유모차 대여 서비스 : 대한항공은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인천공항 3층 1번 출국장 옆 한가족 서비스 사무실에서 제공하고 있다. 탑승구 앞에서 반납하면 된다.

• 모유수유 가리개(Nursing Cover) : 아시아나 항공은 미주, 유럽, 시드니 노선에 모유수유 가리개를 제공하고 있다.

• 미주, 유럽, 시드니 노선의 경우에는 특별한 보온 양말을 제공한다.

• 유아 전용 좌석 : 유아용 침대가 있는 다소 넓은 벽면 바로 앞 좌석으로 기내 좌석 우선 배정 서비스를 해준다. 유아용 침대(Baby Bassinet)는 미리 신청해야 한다. 생후 7일부터 만 2세 미만 유아 (아시아나 항공 신장 76cm이하 + 몸무게 14kg미만인 경우, 대한항공 신장 75cm이하 + 몸무게 11kg미만인 경우)만 적용된다. 규정을 초과하는 경우 보호자와 함께 앉아야 한다.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내 서비스 중의 하나이고, 몇 좌석 밖에 없으므로 최대한 빨리 신청해야 한다.

• 기내 안전의자 (Baby Seat) : 아시아나 항공의 경우 소아 운임을 지불한 경우, 미주, 유럽, 시드니 노선에서 유아용 안전 의자와 안전 벨트를 제공하고 있다.

• 유모차 등 수하물 추가 : 아시아나 항공은 무료수하물 10KG + 유모차, 유아용 요람, 유아용 카시트 중 1개 추가. 미주 노선의 경우에는 23kg이내 수하물 1개+ 유모차 1개 유모차, 유아용 요람, 유아용 카시트 중 1개 추가. / 바구니와 덮개가 없는 일자형으로 접히는 소형 유모차(접었을 시, 100×20×20cm 규격 이내)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하다. 국제선은 도착지 탑승구 앞에서 수취 가능하다. 단 해외공항 사정에 따라 탑승구 앞에서 유모차 수취가 불가능할 수도 있다. 국내선은 도착지 수하물 탖는 곳에서 유모차를 받는다.

• 기내 아기띠(Baby Sling) : 아시아나 항공은 유아 침대를 제공받지 못한 경우, 미주, 유럽, 시드니 노선에 아기띠를 제공하고 있다. 기내에서 신청하면 된다.

• 기저귀 교환대 : 대한항공은 중거리 항공기 내에 보조판(Baby Diaper Panel)을 설치하였다. 기내 승무원에게 이용 가능 화장실을 물어본다.

• 베이비 키트 : 기저귀, 물티슈등을 베이비 키드 형식으로 제공하는 항공사들도 있다. 승무원에게 요청해본다.

• 장난감 :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챙겨간다.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장난감을 가져 갈 것을 추천한다. 대한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선물용 장난감 키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카타르 항공의 스폰지밥 런치세트와 에미레이트 항공의 몬스터 시리즈도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 전동차 서비스: 아시아나 항공은 임산부의 경우 출국 수속후 항공편 탑승구까지 전동차 서비스를 하고 있다.

• 아이가 있거나, 임산부, 노약자나 병이 있는 경우, 좀 더 편안한 자리를 배정받을 확률이 높다. 출국 수속시 카운터에서 옆에 빈자리가 있는 좌석이 있는지 물어본다.

• 항공료 : 2세 미만의 유아는 국내선(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일부)의 경우 항공료가 무료이다. 국제선은 성인 정상 운임의 10~20% 정도의 항공료를 받고 있다.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앉으며, 별도의 좌석은 제공되지 않는다. 물론 소아 운임(어린이 요금)을 지불하는 경우에는 성인과 동일하게 좌석이 제공된다. 11세 이하의 소아인 경우에는 보통 성인 정상 운임의 75% 정도의 항공료를 받고 있다. 2명 이상의 유아를 동반하는 경우, 1명 이상의 유아는 소아 항공권을 구매해야 된다. 이 경우에도 좌석이 제공된다. 요금 부과 기준일은 탑승일이다. 그러므로, 귀국할 때에 생일이 지난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될수도 있으므로 미리 체크한다.

• 유아와 어린이들의 기내 안내글의 댓글들을 보면 비난적인 댓글들이 많다. 장시간 같은 공간에서 고생할 다른 승객들을 위해서, 아이에게 각별한 신경과 주의를 줄 필요가 있다.

• 기내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경우 난기류 등으로 인하여 큰 사고로 이어질수도 있으므로, 화장실의 경우 동행하고, 앉아서는 꼭 안전벨트를 매도록 한다.

• 중거리 여행보다는 단거리 여행지를 선택하고, 기내에서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한 준비를 해서,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필요가 있다.

특별 기내식 등

• 유아식이라는 특별 기내식이 있다. 출발 24시간 전에 신청해야 한다. 액상조제분유나 이유식이 나온다.

• 유아식도 나이에 따라 2~4단계(항공사별)로 나누어 제공한다. 영아식(BABY MEAL, 12개월 미만), 이유식(TODDLER MEAL, 24개월 미만), 어린이기내식(CHILD MEAL, 만 2세 이상) 으로 나뉜다. 미리 체크해둔다.

• 대한 항공 : 12개월 미만은 액상 분유, 아기용 주스,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은 이유식, 아기용 주스가 나온다.

• 아시아나 항공 : 유아식(BABY MEAL), 이유식(TODDLER MEAL), 어린이기내식(CHILD MEAL). 예약 센터 : 1588-8000 (한국지역) * 이유식은 인천 출발편만 가능하다.

• 24개월 미만 이유식에는 분유나 이유식, 주스가 포함되며, 미음이나 진밥 등이 제공되기도 한다. 분유나 이유식은 시중 브랜드 제품이 나오는데, 시밀락, 거버, 하인즈 등이 제공되기도 한다. 아이가 싫어하는 특어하는 제품도 있으므로, 집에서 실험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만 2세 이상의 어린이식에는 돈가스, 햄버거, 스타게피, 오므라이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다.

• 질문이 많은 것 중의 하나가 내가 직접 만든 이유식을 기내에 들고 들어 갈수 있느냐이다. 집에서 직접 만든 이유식이나 분유, 따뜻한 물이 든 보온병, 주스 등 평소에 아이가 즐겨 먹는 것들을 들고 갈 수 있다. 일반적인 기내 허용 기준과 달리 대부분의 공항 검색대와 항공사에서는 편의를 봐주고 있다. 상식적인 수준이라면 직접 만든 이유식을 가지고 가도 된다. 바나나를 간식으로 챙겨가도 좋다.

• 시간이 지나 차가워진 이유식은 어떻게 할까? 승무원에게 말하면 이유식이나 분유를 데워주고, 뜨거운 물을 함께 제공해준다.

• 모유나 수유 간격은 어떻게 할까? 평소대로 먹이면 된다. 운다고 수유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평소보다 트림을 잘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살펴본다.

• 기내식 후 기분이 좋아지면, 좋아하는 어린이 채널을 보여주면서 잠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아이에게 맞는 이어폰을 준비하면 좋다.

• 임산부의 경우 기내 객실기압 저하로 복부 가스가 팽창될 수 있으므로, 콜라, 사이다 같은 탄산수나 과식을 하지 않는다.

• 난기류로 비행기가 흔들릴 수(Turbulence) 있으므로 이동시 주의한다. 앉아 있는 동안에도 안전벨트를 맨다. 임산부의 경우 안전을 생각해서 골반과 대퇴상부를 고려해서 맨다.

질병과 예방약

• 임산부는 질병 예방에도 주의해야하지만, 약을 먹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 말라리아 예방약인 클로로퀸은 임신중에도 복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가장 많이 걸리는 설사의 경우에는 임산부는 향균제 복용을 금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과 음식 선택에 주의해야 한다.

• 유아의 경우에는 특히 설사에 주의해야 한다. 설사로 인해 쉽게 탈수 증상이 오므로 위험하다. 유아의 경우에도 설사 향균제는 복용을 금하고 있다. 필요하다면 박트림을 소량으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 그 외 긴 비행 시간으로 인해 아이들의 경우 갑자기 열이나고 멀미하거나 아플 수 있다. 기내에 해열제나 멀미약을 가지고 있지만, 어린이의 경우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평소에 먹던 해열제 등을 준비하면 좋다. 기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긴 팔의 얇은 집업 점프를 입혀서 가는 것이 좋다.

• 최근 모기 관련 질병도 많으므로, 긴소매, 모기장, 모기약 등도 준비한다.

• 비행기 이착륙시 귀를 아파한다면 젖(내지 인공 젖꼭지 물리기), 막대사탕, 보리차나 우유 등을 마시게 한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귀에 대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보다 더 쉽게 아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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